"카불공항 몇 시간 내 테러 가능성" 경보

입력일 : 2021년 08월 27일
[흥덕일보] 김민준 기자 = 테러 공격 위협이 임박한 정황을 포착된 카불 공항에 접근하지 말라고 미국과 영국, 호주가 일제히 경보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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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히페이 영국 방산국장은 "임박한 공격에 대해 매우 신뢰할 수 있는 보고가 있다"며 "보고의 신뢰성은 카불 내 매우 임박한, 치명적인 공격이 가능하다고 믿을 만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히페이 국장은 카불 공항 공격이 앞으로 몇 시간 안에 발생할 수도 있냐는 질문을 받고 "그렇다"고 답했다.

영국 외무부는 앞서 카불 공항 인근에 머물고 있다면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 추가적인 공지를 기다리라고 경보를 발령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아프간 사태와 관련한 연설에서 급진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연계 세력의 공격 위협이 도사린다고 밝혔다.

마리스 페인 호주 외교장관은 "현재 진행 중인 매우 높은 테러 공격 위협이 있다"고 밝혔다.

카불 공항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아프간 내 자국민과 현지 활동을 지원한 현지인들을 대피시키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곳이다.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아프간 수도 카불을 점령하고 '이슬람 토후국' 수립을 선포한 뒤 카불 공항에는 아프간을 탈출하려는 피란민이 대거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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