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수 없이 7연승…현대건설

입력일 : 2021.11.23 00:48
[흥덕일보] 예준영 기자 = 7연승에 성공한 현대건설의 강성형 감독이 이끄는 현대건설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의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5-21 25-10)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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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감독은 “초반에 두 팀 모두 긴장하면서 어렵게 출발했지만 잘 극복했다. 경기 전에 이야기한 대로 강소휘 쪽을 잘 방어했다. 약속된 플레이가 잘 이뤄졌다. 준비한 대로 잘 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현대건설은 서브에서 8대4, 블로킹에서 7대3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강 감독은 “서브는 연습한 게 잘 통했다. 약한 쪽을 공략했다. 강하게만 하기보다 작전대로 넣었다”라면서 “야스민이 오늘 컨디션이 돌아왔다. 양효진 등 베테랑 선수들도 잘하고 있다. 그 외 선수들도 조화를 이루고 있다. 수비가 된 후 다음 동작들이 잘 연결된다. 마무리도 된다. 지금도 완벽하지는 않지만 만들어가는 게 잘 되고 있다. 기본기가 좋은 선수들이 있다. 높은 블로킹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투지도 좋았다”라며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벌써 7연승이다. 강 감독은 “선수들에게 연승에 개의치 말라고 했다. 하지만 연승을 통해 단단해지고, 강해진다는 느낌은 받는다. 연승은 언젠가 깨질 것이다. 분위기를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라며 연승을 크게 신경쓰지 않겠다고 했다.

관건은 현재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다. 강 감독은 “호흡은 맞아가고 있다. 부상을 조심해야 한다. 조금씩은 다 안고 있다. 백업 멤버들이 잘해준다 해도 주전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들 수밖에 없다. 아직 29경기가 남았다. 후반부에 가면 체력이 변수가 될 것이다. 그래서 우리도 일정대로 체력 훈련을 잘하고 있다”라며 체력 문제를 겪지 않도록 잘 준비하겠다는 생각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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