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미네소타에 '14승 재도전'

입력일 : 2021년 09월 17일
[흥덕일보] 예준영 기자 =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시즌 14승에 재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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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지난 뉴욕 양키스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13승을 챙겼던 류현진은 1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2.1이닝 7실점으로 최악의 투구를 기록한 바 있다.

류현진은 토론토 이적 후 미네소타를 상대한 적이 한 번도 없다. 다만 다저스 시절이던 2017년 미네소타전에 한 차례 등판해 5이닝 2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미네소타는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러 있지만 현재 팀 홈런 206개로 토론토(233개)에 이어 아메리칸리그 2위에 올라 있다.

류현진과 맞대결을 펼칠 미네소타의 선발투수는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우완 마이클 피네다. 2011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루키 시즌 곧바로 올스타에 선발됐지만 잦은 부상으로 세 번이나 시즌을 통째로 거른 비운의 투수다.

토론토가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서는 류현진이 등판하는 경기에서 반드시 미네소타를 잡아야 한다. 직전 등판에서 2.1이닝7실점으로 부진했던 류현진이 '코리언 몬스터'의 위용을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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