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국 독도방어훈련에 “매우 유감”

입력일 : 2022년 01월 04일
[흥덕일보] 유도훈 기자 = 일본 정부가 한국군의 독도방어훈련에 강하게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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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성은 한국 정부에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으며, 매우 유감”이라며 강력히 항의했다.

우리 군과 해경은 지난주 독도방어훈련인 동해영토수호훈련을 비공개로 실시했다. 군과 해경은 지난 1986년부터 연례적으로 독도방어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2003년 이후에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훈련을 실시해왔다. 올해에도 지난 6월15일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을 감안해 비접촉 훈련 위주로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독도에 병력이 상륙하는 입도훈련도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정부는 그동안 우리 군의 독도방어훈련에 강하게 반발해왔다. 지난 6월에도 일본은 영국 콘월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기간 약식 정상회담을 하기로 우리 정부와 잠정 합의했다가 돌연 취소했는데, 독도방어훈련을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통신은 우리 정부가 이번 훈련을 비공개로 진행한 것에 대해서는 “일본을 자극하지 않으려고 배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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