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퇴폐업소? 당당한 곳”

입력일 : 2021.12.28 14:33
[흥덕일보] 유도훈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이 퇴폐 마사지 업소에 다녔다는 한 전직 기자의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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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모 전 기자가 마사지 숍에서 이준석 사인 봤다고 저한테 이상한 의혹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골탕 먹이려고 하는 것 같은데, 이 후보 아들이 갔다는 업소는 광고지도 민망해서 제가 올릴 수도 없다”며 “여기는 보시다시피 제시, 전현무, 조세호 등 연예인들이 당당하게 가서 사인까지 해주고 나오는 가게”라고 했다.

이어 이 대표는 “이런 가게를 퇴폐업소라도 되는 양 묘사한 허 모 전 기자는 제 명예도 훼손했지만, 제가 이 가게 사장님이라면 가만 안 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겨레신문 출신 허재현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저도 마사지 샵 자주 간다. 두어 달에 한 번씩은 가는 것 같다”며 “제가 자주 가는 곳을 어디라고 밝히진 않겠지만 이 대표도 과거에 다녀간 곳”이라고 했다.

허씨는 “그곳에서 은밀하게 유사 성행위가 이뤄지는 것도 잘 알고 있다”며 “해당 숍에서 저에게도 아슬아슬한 순간들이 있었고, 어쩌면 이 대표에게도 그러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허씨는 “남자니까, 무조건 마사지 숍 가면 유사 성행위를 하고 올 것이라는 편견을 버리라”고도 했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미디어법률단은 허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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