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돈키호테 비판에 "너무 심한 말"

입력일 : 2021.11.23 00:48
[흥덕일보] 한지우 기자 =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 하이킥' 전화 인터뷰에서 "야당의 비판을 늘 존중하는 마음으로 국민소통수석으로서 인내하면서 반박한 적이 없다. 그럼에도 이번에는 섭섭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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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국민의힘은 '국민과의대화' 방송이 끝난 뒤 논평을 통해 "문 대통령은 국민들의 고통을 철저히 외면하고 자신만의 환상에 빠진 '돈키호테 대통령'으로 기억될 수밖에 없게 됐다"고 지적한 바 있다.

박 수석은 "자화자찬은 자기 스스로를 칭찬하는 데 대한 민망함을 얘기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지금 언론과 야당이 말하는 자화자찬은 사실이 아닌 걸 얘기하거나 과장해 얘기하는 것을 포함한다"며 "대통령의 말씀이나 청와대의 발표 어디에 사실이 아니거나 과장된 게 있으면 그 근거를 갖고 비판해주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도 MBC 라디오에 출연해 야당의 비판에 대해 돈키호테 소설의 "이룰 수 없는 꿈을 꾸고 저 하늘의 별을 끝까지 잡으러 나가겠다"는 문장을 인용, "상당히 긍정적 평가였다"고 답했다.

탁 비서관은 이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돈키호테'에 등장하는 어록의 전문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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