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캠프, 이준석 사퇴 언급

입력일 : 2021년 09월 02일
[흥덕일보] 한지우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사퇴를 언급해 해촉된 윤석열 캠프의 민영삼 전 국민통합특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배승희·민영삼의 따따부따'에 출연해 "캠프에 정말 미안한 마음"이라면서도 "한편으로는 시원하다. 더 자유롭게 비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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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윤석열 캠프에 정말 미안한 마음"이라면서도 "한편으로는 시원하다. 개인적으로는 더 자유롭게 비판할 것이다. 마음대로 비판할 것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마 (이준석 대표가) 조국 (전 법무장관)처럼 국내에서 대학을 나왔더라면, 부끄러운 동문 1위로 뽑히지 않았을까"라고 했다.

민 전 특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권교체 대업 완수를 위해 이준석 대표는 대표 사퇴 후 유승민 캠프로 가서 본인 마음대로 하고 싶은 말 다 하든지"라고 글을 게시했다.

그는 "대표직 유지하며 대선 때까지 묵언수행 하든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민 전 특보의 게시물은 윤석열 캠프가 이준석 대표 체제 대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검토 중이라는 언론보도가 나온 직후라 더욱 관심을 끌었다.

논란이 확산되자 그는 글을 삭제한 뒤 "개인적 판단의 게시글이 윤석열 후보 캠프와 연결되어 해석되어진 상황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사의를 밝혔다.

윤석열 캠프는 "민영삼 국민통합특보가 사의를 표명해 왔다. 캠프에선 이를 수용해 특보직에서 해촉했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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