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13명이 한 화장실 사용…

입력일 : 2021년 10월 19일
[흥덕일보] 김민준 기자 = SBS '미운 우리 새끼'에 그룹 세븐틴의 승관과 버논이 특별 MC로 출연해 숙소 생활의 고충에 대해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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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은 해외에서도 활동하는 세븐틴에게 영어는 어떻게 하느냐고 물었다. 승관은 "보통 외국에 가면 저는 공연용 영어만 한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승관은 '공연용 영어'란 "메이크 썸 노이즈(Make some noise)" "와우(Wow)" 같은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아버지가 한국인, 어머니가 미국인인 버논은 "친가 쪽이 전라도 분들이다"고 말했다. 버논의 한글 이름은 최한솔이라고. 버논은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5살 때부터 한국에 살아 미국에서의 기억은 거의 없다고 한다. 다만 어머니가 한국말을 못 해 영어로 얘기하다 보니 영어도 유창하게 사용한다. 버논은 "임원희와 크리스티나의 모습을 보는데 할머니와 어머니의 모습이 떠올랐다. 그런데 말은 잘 통하신다"고 얘기해 웃음을 줬다.

세븐틴은 숙소 생활을 하고 있다. 버논은 숙소 생활의 장점은 외롭지 않은 것이지만, 단점은 서로 공간 분리가 안 되는 것이라고 했다. 승관은 "혼자만의 공간이 아예 없다. 드레스룸은 꿈도 못 꾸고"라고 덧붙였다. 서장훈은 화장실이 모자라지 않냐고 물었다. 승관은 "13명이 화장실 하나를 같이 썼을 땐 5분 샤워를 약속했었다"고 했다. 버논은 "그 5분도 서너 명이 동시에 들어갔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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