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샘, 문현아에 “미안하다, 잘 지내길”

입력일 : 2021년 06월 22일
[흥덕일보] 김민준 기자 =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이샘(이현주)이 멤버 문현아에게 사과했다.

f314.jpg


나인뮤지스는 SBS 예능프로그램 '문명특급-컴눈명'에서 재결합 무대를 펼쳤다. 하지만 이샘이 방송을 앞두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재결합 무대에 함께하지 못한 것에 대한 서운함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시덥잖은 농담하고 같이 최근까지 추억 얘기를 엄청 했으면서 그 부분은 쏙 빼고 얘기하고 그 부분 말하니까 무대 연습하고 있다고. 그걸로 처음 들었네”라며 “모델 때는 그렇게 언니라고 강조하고 그룹 때는 제일 나이 많은 이미지 싫다고 같이 늙어가는 주제라며 언니라고 부르지 말라 그러던 사람아”라고 특정 멤버를 저격해 논란을 야기했다.

이와 관련 이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사과글을 게재했다. 그는 “20대 초중반 시절에 일만 했다보니까 친구가 멤버들밖에 없었다. 근데 활동을 그만두고 함께 일을 하지 않게 되니 알게 모르게 모두가 예전 같은 사이는 되지 않는구나 느끼고 혼자서 어떤 상실감 같은 걸 크게 느꼈던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샘은 “저에게 직접적으로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분들이 대다수였지만 반대 입장의 많은 분들이 알려주시는 것을 처음에는 마음을 후벼 파는 것 같아서 외면했는데 어느 순간 하나둘씩 보기 시작했고...무슨 말인지도 알겠더라.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졌다. 제가 함께할 수 있는 자격까지는 없었던 것 같고 가장 비수처럼 콱 박혔던 말이지만 인정하는 건 그리 어렵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로하셨을 텐데 미안하다. 초반 디엠으로 저도 날이 서있어서 같이 싸웠는데 이젠 이해한다. 혹시 현생에서 만나면 반갑게 인사나 하자”라며 “ps. 그리고, 미안하다. 내가 부정적인감정을 그렇게 표출하면 안 되는 거였다 뭔가에 눈앞이 가려져 있었어. 잘 지내길. to문”이라고 덧붙였다.
뒤로가기
목 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