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우드 “비트코인·테슬라 폭발적 성장"

입력일 : 2021년 09월 17일
[흥덕일보] 김민준 기자 = 아크인베스트먼트(ARK)의 캐시우드 최고경영자가 암호화폐와 테슬라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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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최대 헤지펀드 포럼 SALT 컨퍼런스에 참석해 미국 증시와 테슬라, 가상화폐에 대해 강세론적 입장을 내비치며 “우리가 맞다면, 막대한 수익을 얻을 것”이라고 전했다.

우드는 테슬라 주가가 5년 내 3000달러(약 352만원)에서 최대 4000달러(약 489만원)까지 오를 것이라고 평가했다. 테슬라 주가는 현재 750달러(약 88만원) 수준이다.

전기차 제조사에 확신을 갖고 있던 우드는 오랫동안 테슬라에 베팅해왔다. 테슬라는 ARK의 주력 상장지수펀드(ETF)인 ‘ARK Innovation ETF(ARKK)’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우드는 이더리움에 대한 확신이 커졌다며, “NFT(대체불가능토큰)과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에 힘입어 이더리움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암호화폐 포트폴리오가 비트코인 60%와 이더리움 40%로 구성돼 있다고 부연했다.

우드는 최근 시장에 지배적인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신기술이 도입됨에 따라 비용이 줄어들며, 인플레이션 대신 디플레이션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중국 중시에 대해서는 부정적 입장을 드러냈다. 최근 중국 규제기관이 기술·교육·게임 및 다양한 산업에 대해 규제를 강화한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지난 7월 말에 ARK는 ETF 보유 주식 중 텐센트, 바이두, 징동닷컴 등의 지분 일부를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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